변속기 DCT 7단의 장단점

2025 스포티지 페이스리프트 모델의 파워트레인은 지금 스포티지 모델과 동일하게 유지될 거다라는 의견이 사실상 많은 편인데 이 중에서 꾸준하게 보이고 있는 게 스포티지 가솔린 7단 DCT가 2025 스포티지 페이스리프트 가솔린으로 넘어오면서 8단 토크 컨버터 자동 변속기로 변경될 가능성이 있다는 의견이에요.


만약에 실제로 이렇게 바뀌게 된다고 하면 안그래도 스포티지 & 투싼 경쟁 구도에서 한참은 더 우위를 서지 않을까 싶은 게 실제로 투싼이 페이스리프트 하면서 가격 인상을 최대한 낮추는 대신에 7단 DCT를 유지하면서 말들이 조금 있었습니다. 2025 스포티지 페이스리프트 모델에서는 변화를 줄 거 같다는 의견들이 조금씩 나오고 있어요.


변속기 7단 DCT 장단점 3가지만 적어보겠습니다.

장점 : 

1. 기어 변속 신뢰도  -도로 상황이나 차량의 주행 속도에 따른 기어비를 빠르고 정확하게 변속할 수 있습니다. 클러치가 2개가 있어 기어비를 맞물려 안정성을 높여줍니다.

2. RPM의 범위 - 엔진의 출력을 최대한으로 끌어올리게 되는데 일반적인 변속랑 비교했을 때 순간속도가 잘 나올 수 있게 높은 RPM을 커버할 수 있습니다.

3. 연비 - 평균적으로 자동 변속기랑 비교해보면 기어비가  세분화되어 있어서 최적화된 기어비를 활용하기에 연비가 좋은 편이라고 볼 수 있어요. 


단점 :
1. 수명 - 앞서 장점에도 언급됬지만 높은 RPM이 사용되기에 기어 변속 타이밍이 평균보다 빨라서 내구성이 자연스럽게 떨어질 수밖에 없어요. DCT는 높은 출력 & 속도감을 위한 타겟팅이 있어 스포츠형 차종에 많이 적용하고 있죠.

2. 비용 - 꼭 변속기, 엔진 등이 아니여도 예를 들어 성능이 좋은 가전제품은 뭐가 걱정되죠? 기본적인 가격 상승도 고려해야 되지만 추가로 수리비 또한 고려를 해야 된다는 거예요.

3. 고장 - 평균적인 일반 자동 변속기에 비해서 구조가 복잡해 고장 확률이 높다고 보면 되고 한가지 추가하자면 착좌감입니다. DCT 차량을 운행해 보신 분들이라면 아시겠지만 정차 후에 출발 시, 1단에서 2단으로 갈 때 차량이 울컥울컥 하는 걸 경험해 보신 분들이 실제로 계실 겁니다. 이로 인해 멀미를 느끼시는 분들도 있고요.